사랑은 너무 복잡해(It’s Complicated, 2009)

베이커리 숍을 운영하며 사회적으로 성공한 이혼녀 제인(메릴 스트립). 안정된 생활을 유지해가던 그녀에게 어느 날, 20살 어린 젊은 여자와 재혼한 전 남편 제이크(알렉 볼드윈)가 찾아온다. 점점 결혼 전 연애시절을 돌이키려는 제이크. 이와 동시에 제인의 집 인테리어 공사를 맡은 건축가 아담(스티브 마틴)이 […]

로큰롤 인생(Young at Heart, 2007)

“평균 나이 81세, 하지만 십팔번은 신나는 Rock&Roll?!”세상을 즐겁게 만드는 코러스밴드 ‘영앳하트’와 함께 흥겨운 비트(Beat)를 즐겨라!‘마음은 청춘’이라는 뜻의 영앳하트(Young@Heart)는 73세부터 93세까지 미국 노스햄튼 출신의 실버족으로 구성된 특별한 코러스밴드다. 라디오헤드, 콜드플레이, 롤링스톤즈 등 세계적 밴드들의 곡을 영앳하트 스타일로 재탄생시켜 뜨거운 반응을 얻고 […]

쇼핑 걸(Shopgirl, 2005)

화가의 꿈을 안고 백화점 장갑 코너에서 일하는 미라벨 앞에 또래의 남자 제레미가 나타난다. 미라벨은 제레미가 뜨거운 열정으로 접근하자 데이트를 시작하지만, 매사에 서툴고 아직 성숙하지 못한 그에게서 위로를 받지 못한다. 그런 미라벨에게 세련되고 부유한 레이가 다가온다. 미라벨은 레이와 만나면서 달콤한 행복에 […]

12명의 웬수들(Cheaper by the Dozen, 2003)

5세부터 22세까지 무려 12명의 자식을 둔 아빠 톰(스티브 마틴 분)과 엄마 케이트(보니 헌트 분)는 분명 이 시대의 천연기념물이자 다산의 여왕. 하루라도 사고를 치지 않으면 손에 가시가 돋는 문제적 가족의 맏딸 노라(파이퍼 페라보 분)는 취업과 함께 딴 살림을 차려 나간다. 현재 […]

도시탈출(The Out-of-Towners, 1999)

오하이오주의 한적한 마을에 살고 있는 소박한 중년 부부 핸리(Henry Clark: 스티브 마틴 분)와 낸시(Nancy Clark: 골디 혼 분)는 어느 날 유럽으로 유학을 떠나는 아들의 배웅을 나간다. 핸리는 장성한 아들을 보고 아버지로서 뿌듯함을 느끼지만 자식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냈던 낸시는 남편과 […]

환타지아 2000(Fantasia 2000, 1999)

8개의 애니메이션 시퀀스가 고전 음악을 보여준다. 운명의 테마 : 선악의 대결 음악 : 교향곡 5번 운명 내용 : 나비 모양의 추상 작곡 : 루드비히 반 베에토벤 감독 : 픽소테 헌트 미술 : 픽소테 헌트 날으는 고래의 전설 음악 : 로마의 […]

말뚝상사 빌코(Sgt. Bilko, 1996)

캔사스주 백스터 요새의 어니스트 빌코 상사. 그는 한마디로 구제불능이다. 군기라고는 하나도 없는데다가 군대를 자기집 안방이나 놀고 즐기는 도박장 쯤으로 여긴다. 돈냄새 하나는 경찰견보다도 빠르게 맡는 그가 이끄는 대원들 또한 군대르 우습게 알기는 마찬가지. 컴퓨터는 경마 생중계 시청용으로, 테이블은 당구대로, 작전실은 […]

신부의 아버지 2(Father of the Bride Part II, 1995)

사랑하는 딸을 시집보내고 난 뒤, 한동안 허전함을 극복하지 못했던 ‘신부의 아버지’ 조지 뱅크스(스티브 마틴 분)가 마침내 마음의 평정을 되찾았다. 비록 머리카락은 벌써 백발이 되었지만 야구 모자를 쓰고 지붕없는 스포츠카를 몰고 다니는 그는 사랑하는 아내 니나(다이안 키튼 분), 12살짜리 아들 매티(키어란 […]

루니 툰 : 백 인 액션(Looney Tunes : Back in Action, 1994)

최고 스타인 벅스의 그늘에 늘 가려져있던 대피. 이 오리는 영화사의 부당한 대우에 대항하여 영원히 회사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라는 것은 대피의 개인적인 발언이고 실은, 워너 브러더스 의 코믹영화 담당이면서도 유머라곤 전혀 없는 부사장 케이트 휴튼(지나 엘프만)에게 해고당하게 된다. 갑자기 오갈 데 […]

아빠는 총각(A Simple Twist Of Fat, 1994e)

이웃들에게는 미스테리에 쌓인 과거를 지닌 은둔자로 알려진 케비넷 제조업자 마이클 맥킨(스티브 마틴 분)은 사회 생활에서 은퇴해 고독하고 구속없는 삶을 영위하고 있다. 어느 날, 눈 속에서 얼어죽은 젊은 여자의 귀여운 딸이 마을에서 떨어진 마이클의 집으로 걸어 들어온다. 그 때부터 그는 삶의 […]

기적 만들기(Leap of Faith, 1992)

조너스 나이팅게일은 ‘자비의 천사들’이라는 성가단과 함께 전미를 순회하며 대규모 신앙부흥회를 개최, 분위기에 젖은 신도들에게 현금명목으로 돈을 갈취해내는 사이비 목사. 그런 조너스 일행이 어느날 이동차량의 고장으로 인해 캔사스의 한 마을에 여정을 풀게 되고, 머무는 동안 천막부흥회를 열고자 마을 보안관을 방문한다. 오랜 […]

그랜드 캐년(Grand Canyon, 1991)

이민 전문 변호사 맥(케빈 클라인)은 40대가 되자 인생과 생명이란 것이 무상한 듯 느껴지며 무기력증에 시달린다. 게다가 여비서 디(매리-루이스 파커)의 일방적인 애정 표현은 그를 몹시 당황하게 만든다. 맥 부부는 우연히 아침 조깅 길에 길에 버려진 아이를 발견한다. 그의 부인 크레어(매리 맥도웰)는 […]

신부의 아버지(Father of the Bride, 1991)

조지는 유학 중인 외동딸 애니가 돌아와서 결혼하겠다는 폭탄 선언을 하자 심정이 복잡해진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딸이 아직도 어린애로밖엔 안보이고, 그런 딸을 가로채가려는 사윗감은 보나마나 도둑놈이나 사깃꾼일거라고 생각하니 복잡할 수밖에. 딸의 결혼과 관련된 모든 일이 못마땅하기만 한 조지는 일종의 신경과민 […]

자동차 대소동(Planes, Trains & Automobiles, 1987)

닐 페이지(스티브 마틴 분)는 성공적인 광고회사 사장으로, 세련미와 품위를 갖춘 인물이다. 추수감사절 연휴를 가족과 함께 지내고자 공항에 나가는 순간부터 웃지못할 소동이 벌어진다. 눈때문에 다른 곳에 착륙해버린 비행기, 옆 좌석에 앉았던 그리피스(존 캔디 분)와 너저분한 모텔에서 밤을 지낸다. 세일즈맨인 그리피스의 무분별한 […]

바보 네이빈(The Jerk, 1979)

정신박약아로 버려져 흑인 가정에서 자란 바보 청년 네이빈(스티븐 마틴)은 어느날 자립하기로 큰 결심을 하고 집을 나선다. 바보기는 하지만 정직하고 순진한 매력이 있어 해리(잭키 메이슨)의 주유소에 취직한다. 주유소에 온 손님 스탠(빌 마시)의 안경이 고장나자 네이빈이 렌즈 사이에 손잡이 겸 코걸이 장치를 […]